김인국 단장(앞줄 가운데)이 봉사단원들과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인국 단장(앞줄 가운데)이 봉사단원들과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SNS협회 ‘사랑의 짜장차’ 김인국 단장이 지난 24일 노원구 월계동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250명에게 귤 600여개를 전달했다.

김 단장은 이날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에 정성껏 귤을 담아 사랑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년 한해의 봉사 의지를 다졌다.

김인국 단장은 “복지의 기본은 작은 봉사에서 시작되며 나눔은 항상 즐겁다”면서 “자장면 봉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꼭 무엇을 해주어서가 아니라 말 한마디라도 진정성 있게 해주면 그것이 큰 선물이 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지난 9일에도 장애인 시설인 성민복지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장면 300인분 나눔 봉사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원에서 자장면 봉사를 하고 싶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다가 제가 살고 있는 월계동 청백아파트 1단지에서 자장면 나눔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조리장비, 야외용 특수천막, 테이블 의자를 실은 자장면 차로 복지시설과 행사장을 돌면서 자장면 섬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 단장은 힘닿는 데까지 사랑의 자장면으로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국 단장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광명시 보건소 앞에서 한국 SNS연합회 ‘사랑의 떡국 1004인분 나눔’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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