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가 2017년 양성평등주간(7. 1 ~ 7. 7.)을 맞아 여성 사회참여확대와 인권보호, 권익증진, 성 평등 확산에 기여한 주민,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

구는 2012년 10월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성평등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5명 내외를 선정해 오는 7월 6일로 예정된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남녀차별 개선, 여성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개선, 가족친화 경영, 소외여성 지원, 여성활동가 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단체장과 기관장, 커뮤니티 대표, 5명 이상의 주민이 할 수 있다. 추천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체적 실천 사례가 담긴 증빙서류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6월 중 열릴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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