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관계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5번째 임근영 사무국장)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관계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5번째 임근영 사무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안성푸드뱅크는 9일 대한 한돈협회 안성지부로부터 돼지고기 250.2kg(환가 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양재성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돈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숙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지난 6월 사랑의 쌀 전달 이후, 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푸드뱅크를 통해 정성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밝혔다.

한편 대한 한돈협회 안성시지부는 2006년부터 매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물품 및 장학금 기부 등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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