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에서는 지난 13일 서대문구청과 2018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보유한 퇴직자와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 수요를 매칭함으로써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참여자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전문인력으로 해당분야에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등의 전문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지원자의 희망 분야, 경력 등을 고려하여 참여기관에 연계함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월부터 지속하여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나 기관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02-363-3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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