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는 6월말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총 32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 4개월씩 구분되어 실시되며,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재산, 소득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이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31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자부가 지정하는 4대 유형 8개 대상 사업 중 우리구 지역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하여 4대 유형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사업으로 칼갈아주기 사업, 다시 찾고 싶은 실개천 만들기 사업, 쾌적한 은평의 공원 관리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소물인터넷 스마트 보건소 구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며 임금은 1시간당 최저임금(7,530원)적용으로 6시간 근로시 45,180원 및 간식비 1일 5,00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확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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