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생애 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의 역량 및 소질을 점검하고 여성근로자에겐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주변환경과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전 생애에 대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Life Plan 만들기 △구직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 고취 등으로 과정을 구성했으며 더불어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정보 및 직업능력훈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은평구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1일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많은 여성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7월, 9월에도 본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근로자가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접수 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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