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신사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서울기독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홀몸 어르신 힐링을 위한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은 서울기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말벗하기 △월 3회 이상 전화하여 안부 묻기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사1동이정한 동장은 관내 복지대상자 현황 브리핑 및 현장 방문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고, 서울기독대학교 상담센터장 오화철 교수는 홀몸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상담심리 치료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기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이명훈 교수는 “대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 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신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홀몸 어르신 보살핌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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