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누구나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미요미요 힐링교실’ 에서 쿠키를 만들고 있다
아이들이 ‘누구나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미요미요 힐링교실’ 에서 쿠키를 만들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누구나 프로젝트’는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강사 등 지역 내 교육 주체를 발굴, 연계, 활성화함과 동시에 상호 활동경계를 없애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서대문구의 청소년 교육네트워크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전문 교육기관과 마을카페 등이 함께한 ‘마을, 파티시에, 그리고 청소년 꿈을 굽다’, 지역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 미술과 요리수업을 진행한 ‘미요미요 힐링교실’사업 등 총 27개 사업이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 내 5인 이상의 개인과 기관, 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업비는 사업계획 적적성과 독창성, 교육네트워크 구축 가능성, 사업운용능력 등에 따라 정해진다. 예산은 총 7,000만 원이며 각 사업별로 1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사업취지와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를 위해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대문혁신교육지원센터(통일로 484 유진상가 334호)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 9일까지 ‘누구나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02-3140-8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될 창의적 아이디어와 각 교육 주체 간 연계가 마을 내 청소년 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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