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청소년수련관 홍보 포스터
중랑청소년수련관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관장 박충서, 운영법인 한국청소년연맹)은 4월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이 사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뚝딱이 창의공작소’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직업을 찾고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4차 산업 Maker 교육을 운영한다.

△상상라이트는 4차 산업과 목공을 융합해 다양한 조명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해 메이커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뚝딱이 팹틴(FAP Teen)은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메이커들의 협업을 통해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설계 및 제작기술 능력향상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주말에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청소년동아리와 체험·진로, 인성봉사·마을, 문화예술, 청소년축제 등 160여개의 청소년활동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은 저소득 여성근로청소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숙형 한사랑아파트를 운영해왔다. 소정의 입주자격(서울 소재 직장 근무자, 만 26세 이하 미혼여성)에 해당되면 한 달에 65,500원(3인실), 98,250원(2인실)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높은 임대료에 시달렸던 사회초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성입주자들을 위한 안전체계,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의 접근성(도보 3분) 등은 입주자들이 꼽는 한사랑아파트만의 장점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으로 골프·헬스와 문화강좌로는 요가교실, 통기타교실, 벨리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생활체육 할인이벤트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외국어와 예체능 분야 신규강좌를 개설해 중랑구의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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