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응암3동(동장 윤익중)에서는 지난 11일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직능단체 연합 불광천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민의 쉼터인 불광천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특히 다른 식물을 휘감아 말라죽게 하면서 서식지를 넓혀가는 유해식물인 환삼넝쿨 제거 작업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조석진 응암3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심재수 통장회장, 김양화 응암3파출소소장 및 직원들, 응암노인복지관 생태지킴이 등 참여자 100여명은 불광천변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두 시간 동안 환삼넝쿨 제거 작업을 진행해 약 20kg를 수거했으며, 이는 환삼넝쿨이 다 자랐을 때 1톤 분량 정도이다.
윤익중 응암3동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쉼터인 불광천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불광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