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 > 환경위생복지
‘역사문화의 메카’ 은평구… 서울 도심 속 ‘韓문화 체험지’ 부각북한산 韓문화특구 조성… 삼각산금암미술관,너나들이센터, 한옥전망대 동시개관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9  09:15:5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한옥마을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에 문화체험시설 3개소가 들어서면서 ‘韓문화 체험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북한산 한문화특구는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일대 약639,155㎡ 규모로, 지난 2015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았다. 주변에는 ‘은평한옥마을 8경’과 구의 문화유산 및 한옥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G20 서울정상회의’ 당시 세계종교지도자 사찰음식 시연회가 열리기도 한 천년고찰인 ‘진관사’,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마애여래입상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풍부한 ‘삼천사’를 비롯해 천상병·이외수·중광 세 작가의 작품과 유품이 전시된 ‘셋이서문학관’, 중요민속문화재인 ‘금성당’ 등 천혜의 韓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이달 26일부터는 은평한옥마을 내에 韓문화시설인 삼각산금암미술관, 너나들이센터, 한옥전망대의 개관을 알리는 기획전시인 '韓문화 흥취(興醉)'가 개최된다.

이번 3개의 문화시설 개관은 '韓문화벨트'가 완성됨과 동시에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로써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기획전시 韓문화 흥취(興醉)는 3개 시설의 시작(興)을 알리며, 관람객들이 韓문화를 보고, 듣고, 즐길 수(醉)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은평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韓문화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韓문화의 미학적 재해석을 담은 ‘삼각산금암미술관’
   
▲ 삼각산 금암미술관 (박정애 향)

삼각산금암미술관의 '흥취(興醉)'는 작가의 작품 및 소장품을 통해 작가의 삶과 그들의 예술관을 재조명하고, ‘韓문화’를 재해석 하기위해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1실(지상2층)에 전시 중인 시조시인 이근배의 '생(生)'은 그의 소장품과 작품을 통해 문인의 서재를 구성하였고, 문방사우(文房四友)를 통해 韓문화를 바라보았다.

전시2실(지하1층)에는 장인 박정애의 '향(香)'을 전시 중으로, 삼칠일, 백일, 첫돌에 사용한 복식으로 韓문화를 해석하였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의례’라는 관문을 거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3일째 목욕시키고 배냇저고리를 입힌다. 이는 첫 ‘의례복(儀禮服)’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는 아이의 무병장수, 부귀영화의 등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를 ‘배냇저고리’ 중심으로 기획한 것은 이번 전시가 삼각산금암미술관의 첫 번째 통과의례이기 때문이다.

또한, 삼각산금암미술관 1층 '우리의 생활'전시는 무형문화재 중 전통기술 분야의 전승자가 제작한 ‘전승공예품’으로 구성했다. 삼각산금암미술관의 특징인 한옥 공간과 어우러지는 ‘전승공예품’의 고유한 멋으로 기획하였다. 생활 속 韓문화를 통해 韓공예의 아름다움과 단아함에 흠뻑 취할 수 있다. 향후후 이곳에서는 전시와 동시에 다양한 韓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와 문화의 플렛폼 '너나들이센터'
   
▲ 너나들이센터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와 은평한옥마을의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문화시설을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하는 '너나들이센터'는 전시뿐만 아니라 체험공간을 통해 韓문화에 대하여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시1실(1층) '우리가 사는 한옥'전시는 다양한 공간을 다양한 시점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화가 김은희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은평한옥마을과 '너나들이센터'가 현대식 한옥건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건축가 출신답게 한옥건축 및 구조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韓문화로 재해석 했다.

전시2실(1층)은 미디어 아카이브 관으로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와 은평한옥마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한옥과 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3실(2층)에서는 한복연구원장 강종순의 '화(話)'를 전시했다. 그의 작품인 한복을 통해 韓문화를 이야기(話)한다. 한복의 동정과 섶, 소매의 반곡선 등이 조화롭게 이어진 것은 우리의 삶과 철학이 韓문화에 담겨있기 때문임을 표현하는 것으로,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생활을 이루고 생활 속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전통이 되고, 역사가 된다는 의미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체험1실(2층)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고, 은평한옥마을을 거느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체험2실(지하)에서는 다양한 韓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은평한옥마을 흥취(興醉)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한옥전망대'
   
▲ 한옥전망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옥상에 위치한 한옥전망대는 韓문화의 아름다운 정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과 북한산의 산세가 어우러져 서울시내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풍경을 제공한다. 전망대는 전통적인 정자의 누마루 형식으로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지게 디자인 되었으며, 이곳을 통해 고즈넉한 은평만의 韓문화 흥취(興醉)를 할 수 있다.

은평구는 그간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한식’을 즐기는 등 한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문화관광지로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천혜의 자연환경인 북한산과 함께 서울시 최초의 한옥마을 특화단지로 조성되고 있으며,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가 이번에 체험시설들을 개관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또한 가을이면 이곳에서 펼쳐지는 북한산 페스티벌은 전통문화와 자연, 신한류문화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지역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그 간 4대문 중심의 눈으로만 보는 관광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관광으로 시대적 흐름이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가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00-290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5길 15 401호 (예관동, 원창빌딩)  |  대표전화 : 02-2285-0691 
구독 및 광고 : 02-2272-3613/4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58  |  회장 : 노경태  |  발행인 겸 편집인 : 장경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경근
Copyright © 2012 서울복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