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진 중랑구청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성백진 중랑구청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백진 중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오후 중랑구 사가정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주민과 48년, 의정활동 23년’이라는 슬러건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명의 주민을 비롯해 박영선·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김태수 서울시 의원 등 구의원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성백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민선 구청장들이 행정가 출신이다보니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내부운영은 잘 했으나 사업경험이 없는 분들이라 중랑구를 더 잘 살게 하는 일을 벌이지는 못했다”며 “저는 건설업을 하던 사람이라 사업을 할 줄 알고, 구의원과 구의장을 거쳐 시의원, 시의회 부의장과 의장 직무대리 등을 하면서 서울시 예산을 중랑구로 끌어온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성 예비후보는 “중랑구를 위해서는 첫째로 일자리 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교육문제도 급선무라고 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구가 주민들에게 와 닿는 사업들을 일으켜야 하며, 분야별 센터들을 만들어 주민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선 의원은 축사에서 “면목초등학교에 등나무를 심은 사람, 용마산 쓰레기를 줍는 사람, 동네소독봉사,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등으로 2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주민들 사이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지역일꾼…”이라며 “성백진 예비후보야 말로 중랑구민을 위해 온몸을 던져 헌신하고, 국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중랑구를 무한 발전시킬 주역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은 “중랑지킴이, 용마산지킴이 성백진 의원과 함께 나라문제를 해결하며 동지애를 쌓아왔다”며 “이제 중랑구 지도자를 확실히 바꿔야 할 때이며 중랑구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백진 예비후보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을 통해 “오랜 세월 중랑 구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기에 그 누구보다 중랑을 잘 알고 바르게 이끌어갈 리더로 손색이 없다”며 “중랑구의 성공신화를 이뤄갈 성백진 예비후보에게 힘을 몰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백진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랑(갑)선대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현) 서울시의회 부의장(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자문위원(전)을 맡았다.

박영선 의원(왼쪽), 서영교 의원(맨 오른쪽)이 축사를 한 후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박영선 의원(왼쪽), 서영교 의원(맨 오른쪽)이 축사를 한 후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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