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방배4동 주민센터에서 응급처지 교육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방배4동 주민센터에서 응급처지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이달 20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원화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응급처치 교육(전문강사:윤종훈)을 의뢰해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초구는 심정지 환자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43.6%로 나타나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서울시 응급의료 통계 2016 기준) 교육에 참석한 주민 이 모씨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속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효과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어 좋았다” 며 “수동적 수업이 아닌 참여 형 수업으로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수료증을 수여받아 심폐소생술 정예화 요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송하 방배4동장은 주민들에게 위급한 상황 속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참가를 독려하며, 교육에 대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7월 20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방배4동주민센터(02-2155-7855)에서 유선 혹은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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