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양노숙)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운전면허 취득 조력을 위한 ‘운전면허취득 캠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취득 캠프단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나 북한이탈주민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응시원서 작성 및 면허취득 절차, 학과시험 방법 등 면허취득에 필요한 조력을 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100여명이 이용했다.
양노숙 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교통약자들이 면허를 취득하여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원활한 사회 정착을 위하는 일이라면 아낌없는 조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