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서울시의회 의원
강감찬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감찬 서울시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이 공약 100개 중 84개를 이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작년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부문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2008년 이후 8번이나 약속대상을 수상해 높은 공약이행도를 객관적으로 입증받기도 했다.

공약이행과 관련해 강감창 의원이 주목 받는 이유는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유권자 중심의 공약개발을 위해 주민참여 공약제안을 추진한 점 △무려 100여 개에 이르는 공약을 차근차근 실행함으로써 84개나 완료시키고(공약이행도 82.4%) 나머지 14개도 대부분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중이라는 점 △공약의 실천율 못지않게 전문성을 부각시킨 정책 입안 방식이 그것이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그가 건축사로서의 전문성을 십분 살려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점이다. 석촌호수~석촌고분 일대의 명소화 사업, 서울 대표보행거리 발굴, 가락아파트 종상향 관철 등이 그 사례이다. 각각의 사업에서 강 의원은 전문적 지식에 입각하여 집행부보다도 먼저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해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석촌호수~석촌고분간 명소화거리에 특화된 간판개선 사업으로서, 강 의원이 제안해 주민의 주도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2월 28일 공사가 완료됐다.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우수한 자연환경, 석촌고분으로 연결되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추진해 온 명소화사업들이 강 의원과 주민의 멋진 팀워크로 하나씩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강감창 의원은 공약이행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다. 그는 지난 4년간 상임위 회의 출석률 100%를 기록했으며, 조례발의 128건, 본회의장 발언 34회 등 입법활동에도 충실히 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감창 의원은 “82%가 넘는 공약이행도는 나 혼자 이루어낸 것이 아니다”며 “우리 송파주민들과 관계공무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주민참여 공약제안을 받고 있다”면서 “선거의 주인공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인공도 모두 주민이므로, 지방정치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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