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면허시험장이 개설한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준비반 운영 모습 
강남면허시험장이 개설한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준비반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승재)과 강남구‘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의 협업으로 개설된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준비반”강좌가 성공리에 마쳤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양 기관은 지역 거주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과 편의제공을 위해 해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 강좌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강좌는 강남구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강의실에서 지난 5월 2일 부터 2주 간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12시(하루 2시간), 총 4회에 걸쳐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소속 강사의 영어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한국 운전면허 시험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교통법규 및 PC학과시험 문제풀이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4차례의 강좌를 마친 뒤 16일 오전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벨라루스 국적의 외국인 세 명이 PC학과시험에 영어로 응시해 두 명이 합격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취득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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