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교실 수강생 교육 모습
자전거교실 수강생 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관내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자 무료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양천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교실은 매월 30명의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자전거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폐활량 증가 및 폐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비만을 걱정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 운동은 체중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하체 근력 발달 및 근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6월 자전거 교실은 11일부터 25일까지(월~금 10시~12시) 진행된다.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헬멧은 개별적으로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무릎·손목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는 개인에 맞게 선택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28일부터 30명 선착순으로 전화신청(02-2620-3419)을 받는다. 양천구 거주 65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는 지속적으로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자전거교실에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향유하길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