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은 저소득 어르신 60명에 선풍기 각 1대씩을 전달했다
서대문구 충현동은 저소득 어르신 60명에 선풍기 각 1대씩을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서대문구 충현동주민센터는 관내 서현교회 후원으로 이달 22일 저소득 어르신 60분에게 선풍기를 1대씩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선풍기를 선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돼 기운이 많이 빠졌는데 시원하고 튼튼한 선풍기를 받고나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남희 충현동장은 “시기에 맞게 좋은 후원을 해주신 서현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나눔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현동주민센터는 동복지기금을 조성해 1:1 틈새계층 결연과 복지분야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자원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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