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보건소 응암보건지소는 그 동안 다양한 스트레스 속에서 지치고 소진되어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심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은둔형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심리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상담심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며,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어르신이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암보건지소 심리지원센터 다독임(02-351-8751~3)에 전화로 신청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방문 심리상담은 6회 제공되며, 은둔형 청소년 또는 어르신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함께 찾아 이해하고, 심리상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다시 외부 사회로 나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심리상담 후 필요시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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