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호씨가 6.14 기념 시구행사에서 6.14 등번호를 달고 당당히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섰다
홍준호씨가 6.14 기념 시구행사에서 6.14 등번호를 달고 당당히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섰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할의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에서 홍준호(1961년2월생, 남)씨가 500회째 헌혈을 진행했다.

홍준호씨는 그동안 전혈헌혈 11회, 혈장성분헌혈 263회, 혈소판성분헌혈 199회, 혈소판혈장성분헌혈 26회로 총499회 헌혈을 해왔다.

홍준호씨는 헌혈 외에도 적십자 희망풍차 회비 정기 납부자로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헌혈 독려 거리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홍준호씨는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헌혈 참여는 물론이고,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다.

홍준호씨는 지난 달 14일 세계헌혈자의날’을 맞아 기획한 넥센히어로즈 스카이돔 6.14 기념 시구행사에서 6.14 등번호를 달고 당당히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서기도 했다.

“헌혈은 생명을 이어주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다. 야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도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분들이기를 바란다”며 시구 소감을 밝혔다. 홍준호 씨는 또 “장마와 휴가철로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특히 절실한 현 시점에서 꾸준한 선행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는 홍준호씨의 500회 헌혈을 기념해 기념 현수막과 꽃다발 및 케이크 등 작은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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