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 구청장(가운데)이 신사2동 일일찻집을 방문해 주민들과 교감하고 있다
▲ 김미경 구청장(가운데)이 신사2동 일일찻집을 방문해 주민들과 교감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신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은미)는 지난 6일 지역주민들의 네트워크공간 및 쉼터인 주민카페 ‘비단뜨락’에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쉼터로서 비단뜨락 카페를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신사2동의 각 직능단체가 음식준비, 방문객 응대 등의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돼 실행하는 대표 나눔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일일찻집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친목회, 부녀회 회원 등이 전날부터 손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관내 장수경로당, 학구단위경로당 어르신 50여분과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 30여명이 함께해 지역 내 관심이 더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이 되어 어느 해 보다도 더 빛난 행사였다.

한편 박은미 신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김미경 구청장님을 비롯해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 행사의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선순환구조가 자리잡혀 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