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배구단이 직접 만주를 만들고 있다
▲  흥국생명 배구단이 직접 만주를 만들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흥국생명 배구단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관장 박인수)에서 1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흥국생명 배구단 25명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를 바라며 정성스럽게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 꾸러미는 여름 내 무더위를 막아줄 에어서큘레이터 1대와 여름이불, 맛있는 간식인 만주로 구성됐다. 특히 흥국생명 배구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폭염을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영양 만점 만주를 손수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이 날 흥국생명 배구단이 제작한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 꾸러미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을 통해 종로구 및 중구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됐다.

흥국생명은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 꾸러미 또한 종로구 및 중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

흥국생명 배구단이 시원한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이 시원한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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