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충암중학교 학생들이 홀곳마을 어촌 관계자들과 대부도 도착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오른쪽 이이문 주민자치위원장, 오른쪽 2번째 양반규 동장)     김수연 기자 사진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충암중학교 학생들이 홀곳마을 어촌 관계자들과 대부도 도착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오른쪽 이이문 주민자치위원장, 오른쪽 2번째 양반규 동장)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이문)는 14일 자매결연지 안산시 단원구 월곶마을에서 ‘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여름방학 어촌체험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암중학교(교장 정대원)1학년생부터 3학년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주민자치위원 17명은 인솔교사와 함께 어촌 현장에서 갯벌 체험의 재미와 봉사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꼈다.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은 널따랗게 펼쳐진 홀곶 갯벌에서 비릿한 해풍을 맞으며 호미로 바지락 등 조개류를 채취하며 이색체험을 했다. 특히 홍석교 홀곶어촌계장의 자상한 갯벌 체험 안내와 설명은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행사에는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이문 위원장, 김미애 전 위원장을 비롯해 응암2동 양반규 동장 및 직원, 정대원 충암중학교장과 청소년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홀곶어촌 체험을 마치고 이어진 동춘서커스 관람은 긴장과 탄성이 흐르는 가운데 새로운 추억거리를 저마다의 가슴에 안겨줬다.

한편, 이날 오전 7시30분 집결지에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원이 격려차 나와 행사 진행을 축하했다,

   
▲ 조개채취를 위해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이동하고 있다
   
▲ 갯벌 체험에 들어가기 전에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 짙은 청색의 하늘빛이 갯벌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한다
   
▲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갯벌에서 조개채취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경자 주민자치위원, 2번째 김미애 위원, 맨 오른쪽 이이문 위원장, 2번째 박순덕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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