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갈현2동(동장 편태범)에서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대비하여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땀 흡수가 잘되는 면소재의 여름티셔츠를 준비했다.
여름티셔츠는 동광어패럴(대표 배충일)과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회색, 보라색, 남색, 파랑색 색상과 S, M, L, XL 네 가지 사이즈로 총 300벌을 어르신들의 취향과 신체 사이즈에 맞게 준비했다.
복지플래너들이 무더위에 취약한 65세이상 독거어르신들 약 300명의 가정으로 방문해 티셔츠를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무더위 쉼터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해 만난 어르신 한 분은 “날이 더워서 외출도 못하고 며칠째 혼자 집에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고 티셔츠 재질이 좋아서 시원하게 잘 입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갈현2동 관계자는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