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눔 봉사회’가 노후된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도배 봉사를 하고 있다 
 ‘행복 나눔 봉사회’가 노후된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도배 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유선방송협회(대표이사 최신철) ‘행복 나눔 봉사회’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용산구 관내의 저소득층 3가구와 노후된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무료 도배와 이·미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1년만의 폭염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회원이 참여해 사랑을 전했다.

최신철 대표이사는 “본업과 휴가도 미루고 개인사비를 털어 자재를 구입해 무료도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비용 면에서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이번 활동으로 17년간이나 방치된 벽과 천장을 개선하게 되니 수혜자분들도 기뻐해 활동의 필요성을 확신하게 됐다. 매달 활동을 지속해 많은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구청 자재비 지원도 요청했다.

‘행복 나눔 봉사회’는 전국적으로 보육원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시설보수, 이·미용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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