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력단절 결혼이민자들이 기술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력단절 결혼이민자들이 기술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 한국생활정착지원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반려동물사업 ‘펫츠 다이어리’를 진행한다.

‘펫츠 다이어리’는 경력단절된 결혼이민자들이 기술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도부터 3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반려동물 수제간식·천연목욕제 만들기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배운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작품전시 및 바자회를 열어 직접 판매를 해보면서 스스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고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교육은 총 40명의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에 등록된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교육은 8월 31일부터 11월 30일(매주 금요일) 4개월 간 진행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무료로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414-334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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