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8 시원한 여름나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8 시원한 여름나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 장경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6일간 추진된 '2018 시원한 여름나기' 모금 캠페인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 등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8 시원한 여름나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모금 캠페인에는 ‘360퍼스펙티브’ 등 7개의 기업과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4명, 개인 기부자들이 동참했고, 혹서기에 필요한 냉방비 지원 및 여름용 의류, 선크림, 생수 등 총 181,958,198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금하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를 비롯한 9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속에 무더위에 쉽게 노출 되어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시원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과 기관에 깊은 감사드린다” 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뿐만 아니라 혹서기를 포함한 연중에도 나눔문화확산과 지역사회의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홍성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사무국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냉방과 혹서기 물품들이 꼭 필요했었다” 며 “많은 분들의 나눔과 정성이 우리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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