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협약식에서 박진영 치매안심센터장(오른쪽)과 이동익 북아현동장
치매안심마을 협약식에서 박진영 치매안심센터장(오른쪽)과 이동익 북아현동장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가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달 23일 '치매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식'을 열어,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손을 잡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북아현동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기 좋은 서대문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향후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로 인한 실종을 방지하고자 사전지문등록제를 실시하고 작업치료사가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예방수칙 3.3.3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북아현동 25명의 통장들에게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기억친구'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어르신의 배회와 실종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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