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감수성 향상 워크숍 홍보물
인권감수성 향상 워크숍 홍보물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사회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 워크숍'을 19일 오후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강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어르신분과'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강동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다양한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한다.

워크숍은 에듀플랜 대표 박수정 강사의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필요한 인권감수성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3시간동안 진행된다. 제1부에는 ‘인권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제2부는 ‘종사자와 이용자의 권리 충돌 시 종사자의 역할’에 대해 모둠별 토의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실제 근무현장에 적용해보며 고민 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고령화에 따라 가중됐던 부양책임, 노인의 경제력 약화, 노인성질환 등으로 노인학대가 증가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11월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교육과 노인인권 영화 상영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 선사문화축제에서는 노인생애체험 등 노인인식개선 홍보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노인인식개선이 시작되어 노인인권이 존중받는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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