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2018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2018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추석을 앞두고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19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추석의 풍성함을 나누고자 ‘2018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를 통해 500만원을 기부 받아 개최됐으며, 종로구 저소득 100가정에 각 5만원씩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행사 당일 광장시장에서 추석음식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지역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추석에는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넉넉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명절에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더 쓸쓸함을 느끼는데,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정을 느끼고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된 좋은 기회였다. 마음을 내 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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