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GMO추방운동본부 공동추진위원장인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GMO추방운동본부 공동추진위원장인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이 20일 ‘GMO(유전자조작식품) 및 전통 장 강사 양성교육 공개강의’에 참석해 ‘GMO없는 학교급식 실현’을 약속했다.

이날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의로 진행된 ‘GMO(유전자조작식품) 및 전통 장 강사 양성교육 공개강의’에는 학부모 및 GMO 강사 양성 교육생, 안심식재료지킴이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차승연 의원도 자리를 같이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GMO추방운동본부 공동추진위원장인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공약이 ‘GMO없는 학교급식’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유전자 조작식품급식이 아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또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가공식재료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을 마련했으나 관내 학교의 신청이 미미한 상황이다”며 “강의를 들으신 학부모님들이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신청했는지 확인하고 미신청한 경우 학교에 요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구 관내 학교 중 총 8개교가 신청하여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서대문구는 지속적으로 신청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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