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치매 위험군 어르신의 평생학습 협력망 협력기관 특성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치매 위험군 어르신의 평생학습 협력망 협력기관 특성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2018년 평생학습 협력망 협력기관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서울시교육청 지원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충전! 행복충전!”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치매 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발굴하고 두뇌, 영양, 사회성, 신체 등 종합적인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어르신의 인지기능이 향상되도록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미술활동 △요리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MMSE-DS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8명 어르신의 점수가 향상되고 11명의 어르신은 기존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급격히 인지력이 하락하는 일반 치매노인에 비해 예방되고 완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억충전! 행복충전!”에 참여한 홍 모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치매예방에 좋은 영양식습관도 알고, 생활의 활력을 찾고, 즐거움을 배웠다. 이제부터는 무서운 치매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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