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구'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에 대한 것이다.

평가 방법은 △일반행정 △지역개발 △규제개혁 △일자리 창출 등 중점과제 11개 분야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선정하고 온라인평가시스템 및 현지 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 시·도를 최종 선정한다.

구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최우수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일반행정, 중점과제, 규제개혁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을 얻었다.

지역개발 분야에 성과로는 △도로명 방식의 도로명판 확충 실적 △상세주소 부여실적 △체납해소율 등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주민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 등 생활밀착형 주요시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더불어 으뜸 관악구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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