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운전면허시험장은 작년에 이어 ‘착한 손수레’ 를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은 작년에 이어 ‘착한 손수레’ 를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장재길)은 작년에 이어서 2018년 10월10일 “착한 손수레” 를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관내 노인 4명에게 전달했다.

착한 손수레 광고판 사업이란 폐지를 수집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에게 더 가볍고 튼튼한 손수레를 제작하여 주고, 운전면허 업무 홍보물 부착의 대가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꾸리는 노인 인구는 전국적으로 175만 명에 이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 그래서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은 사상구청, 덕포2동주민센터,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사단법인 끌림과 협업을 통해 착한 손수레 광고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는 안전한 손수레 운전방법, 어르신 안전 보행방법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고, 행사 이후 착한손수레 및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에 어르신들은 연신 매우 만족해했다.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장재길 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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