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포스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금천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3일에 1차 예선으로 동영상 심사를 진행했고 본선 무대에 오를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에는 금천구를 비롯해 강서구, 노원구, 경기도 광명시, 성남시 등 여러 지역 청소년수련관과 학교 소속 댄스 동아리들이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에일리언 댄스 스튜디오 Vanakim 안무가, 광명 이프 댄스아카데미 박정훈 부원장이 참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인기상 1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상’은 당일 관중들이 직접 현장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 5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즈아~’를 시작으로 △6월 ‘쿨한-프[ㄹ]리마켓’ △7월 ‘진로박람회’ △9월 ‘할로윈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11월 열리는 폐막식 ‘내년도 가즈아~’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올 한해 남은 기간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43)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수련관(02-803-13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