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미성음악회: 2018 꿈’이 지난 18일 은평구 행복한 교회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미성어린이집(원장 송연희)이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주민, 어린이 학부모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음악회는 3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1부에서는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가 ‘Perhaps Love',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경복궁 타령’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가을밤을 사랑의 입김으로 촉촉이 적셨다.

제2부에서는 미성어린이들이 특별히 준비한 재롱과 춤, 노래로 꾸며졌다. 원아 45명과 학부모 71명이 동참해 이뤄진 무대는 ‘흔들흔들', '나는 엄마를 사랑해요'(율동), ‘아기염소'(동요), ‘어젯밤 이야기'(율동), '클레멘타인'(하모니카 연주) ‘코시코스의 우편마차'(리듬합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박지함 가족과 박윤하 가족이 율동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를 선사해 모두에게 행복한 상상력과 꿈을 안겨줬다.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은 “오늘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신뢰가 이뤄낸 결정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 이 보석 같은 경험은 정녕 잊혀 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의 백미는 아이와 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영어와 중국어로 ‘Teddy Bear'를 비롯해 ’가족노래‘, ’두 마리 호랑이‘를 합창하며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한 시간. 음악회는 1시간 30여분 동안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모두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안겨줬다.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안예리(Sop.)·강련호(Bar.)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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