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동 청소년 활동공간인 ‘꿈다락’ 개소식 참석자들이 손가락 하트 포즈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대문구 홍제동 청소년 활동공간인 ‘꿈다락’ 개소식 참석자들이 손가락 하트 포즈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1동 고은산 자락에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인 ‘꿈다락’(통일로39길 114, 2층)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다락(多樂)’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강과 멘토링을 통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등의 청소년 자치활동도 지원한다.

아동 청소년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NGO인 사단법인 러빙핸즈(대표이사 박현홍)가 서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박현홍 대표는 “청소년들이 정서적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다락이 멘토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과 끼를 펼치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꿈다락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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