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전경
서남병원 전경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서남권 공공의료기관인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의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으로, 강서 구민들의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이 수월해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남병원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영에 따른 시정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의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연 의원은 "강서구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보다 폭넓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서남병원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시립병원 이용이 어려웠다"며 "서남병원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은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공공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건강권 증진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연 의원은 올해 9월부터 서남병원에 직접 내원해 강서지역 내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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