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은 3주에 걸쳐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TF팀은 3주에 걸쳐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019 마을생태계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총 10명의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의 자치를 담당하는 행정공무원을 포함해 주민자치 시범사업단,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민간대표,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지원활동가 등이 발탁됐다.

11월 2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들은 3주에 걸쳐 △마을공동체 사업 평가 및 과제 발굴 △마을과 자치 융합 운영체제 구축 방안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주제 및 지원규모 논의 △마을 체계 마련 방안 등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렇게 얻은 결과는 2019년 마을생태계 조성 계획에 반영해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돕는다.

이정훈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이웃관계망 회복과 형성을 돕는 활동이자 소통, 참여, 협력이라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개인과 마을,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 제정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주민공모사업 지원, 마을활동가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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