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새해 해맞이처럼 활기차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구산동 주민들의 바람이 담겼다
'아이들이 새해 해맞이처럼 활기차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구산동 주민들의 바람이 담겼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 올해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은 구산동 봉산 산자락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구에서 매입해 어린이집으로 용도변경, 리모델링 공사 등을 추진해 지난 3일 문을 열게 됐다.

구는 봉산 산자락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아이들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가정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어린이집 내부는 연면적 329.39㎡에 △보육실 5개 △화장실 3개 △조리실 △교사실 등으로 조성하고 교재교구는 친환경적으로 갖췄다. 보육정원은 총 45명 규모다.

해맞이어린이집의 명칭은 '아이들이 새해 해맞이처럼 활기차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구산동 주민들의 바람이 담겼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믿고 맡기는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까지 상승시키기 위한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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