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차 모집 때 미달된 55명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근로 시작일인 2019년 1월 10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동시에 구직등록을 한 구민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구직등록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내면 된다. 재신청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 조회와 고려요소별(재산상황, 가구소득, 사업참여횟수, 세대주, 부양가족수 등) 가중치 합산점수 순위에 따라 최종 선발되며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정보화추진, 기타 사업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1일 임금은 근로시간에 따라 6시간 51,000원, 5시간 42,000원, 3시간 26,000원이다. 주·월차 및 식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합격자 발표는 1월 9일로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 내 일자리 확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696)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