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공연 만원의기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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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하이런이 지난 7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홍성사랑장학회에 3백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특히 가수 하이런의 팬클럽회장으로 활동 중인 전정숙 회장이 함께 동참해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완성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홍성 출신인 가수 하이런은 지난 12월 31일 ‘만원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광천문예회관에서 ‘2018년 하이런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하유리의 사회로 하이런 가수를 비롯해 전부성, 제임스킹, 장소미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가수 다수가 참여했다.

가수 하이런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들과 팬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2019년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모아진 성금은 미래발전의 초석인 후진양성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사랑장학금은 현재까지 128억 원이 조성돼 그동안 1,926명에게 21억 2천만 원을 지급하고, 106억 8천만 원이 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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