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태 본지회장, 서울중앙에셋(주)대표이사
노경태 본지회장, 서울중앙에셋(주)대표이사

[서울복지신문] 다사다난 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추억의 역사 속으로 지나가고 밝고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야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을 들으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밤늦은 시각에도 많은 사람이 모이고, 동해의 검푸른 물결 너머로 떠오르는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추운 바닷가에서, 높은 산 정상에서 많은 인파가 저마다의 소망과 꿈을 갖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황금돼지해에 이루고자 하는 각지의 소원이 이뤄지길 간절히 빌어 봅니다.

2019년에는 모든 국민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소원을 성취하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평화로 전환되는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하였으나, 경제적으로는 세계경제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경제호황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고용률 저하에 따른 청장년들의 실업률이 높아 절망과 좌절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꿈과 희망이 사라진다고 좌절하는 청년들도,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이 불만으로 사회적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내하면서 오늘보다는 내일을 기약하며 희망을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우리 민족의 저력이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의 원동력이라 생각 됩니다.

희망을 갖는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출발해 행동하는 것보다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누구나 항상 최고가 되고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다 최고가 되고 행복 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행복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며. 이기는 것보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멋있는 인생입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60년 만에 오는 황금돼지해 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돼지를 집안의 재산, 복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생각하고,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재물과도 같다고 여겨왔습니다. 지금도 돼지는 운수대통, 횡재한다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황금돼지는 우리에게 더욱더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국민들이 바라는 사자성어는 마고소양(麻姑搔痒)이라 합니다.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크지 않은 소박한 소망이라고 합니다.

기해년 황금돼지해에는 사회적 갈등이 해소 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빌었던 모든 소망과 소원이 성취되며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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