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스쿨존 교통지원 활동 모습
어르신 스쿨존 교통지원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19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사업유형에 따라 공익활동 3,475명, 사회서비스형 사업 124명으로 총 65개 사업 3,599명이다.

공익활동은 △시니어 봉사단(노노 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장애인 돌봄사업 △거동불편 노인돌봄사업 △어르신 강사뱅크 등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아이사랑 돌보미, 꿈나무 돌보미 등 돌봄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공익활동의 경우 활동기간은 연간 9개월로 월 30시간 근무,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활동기간은 연간 11개월로 월 60시간 근무, 월 54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별도로 주유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하여 사업수행기관인 관내 복지관(9개소),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 북부여성발전센터 총 11개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 고령자 재취업 활성화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센터와 어르신의 사회참여 여건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원시니어클럽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 생활안정 도모사업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기반사업, 편안한 어르신 여가시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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