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동주민센터 1층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행사 모습. (오른쪽 한규동 동장)
증산동주민센터 1층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행사 모습. (오른쪽 한규동 동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증산동 주민센터(동장 한규동)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31일 관내 증산 제일교회에서 양곡 100포(10kg)와 안경천국에서 돋보기 안경 120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증산 제일교회와 안경천국은 매년 쌀 기부와 돋보기안경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증산 제일교회에서 후원된 양곡 100포는 직능단체의 발굴 및 추천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가구, 한부모가구 등 동절기 취약 계층 가구 100명에게 전달됐다.

안경천국에서 후원 한 돋보기안경은 관내 중장년 및 어르신들 중 노안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도 경제적 이유로 안경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120명에게 전달됐다.

정경환 증산 제일교회 목사와 강상구 안경천국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작으나마 소외된 이웃 주민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배푸는 증산동제일교회와 안경천국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