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가  위기 미혼 한부모 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위기 미혼 한부모 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가 미혼 한부모 가정을 긴급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젝트 ‘희망드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희망드림’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미혼 한부모 가정에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미혼 한부모 가정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대상자 발표는 30일에 실시된다. ‘희망드림’ 지원사업은 미혼 한부모 개인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또는 공공기관에서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www.hol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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