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무림 씨가 개인소유 임야를 서산시에 조건 없이 기부하고 기념을 촬영 하고 있다
편무림 씨가 개인소유 임야를 서산시에 조건 없이 기부하고 기념을 촬영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서산시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편무림(84세)씨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개인소유의 팔봉면 흑석리 소재 임야 5,851㎡(시가 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서는 박광주 건설도시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14일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무림씨는 “기부채납한 임야를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적으로 활동 중인 인천서구게이트볼팀을 서산시 게이트볼 대회에 초청해 주면 기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주 건설도시국장은“고향에 소재한 땅을 기부해 주신 편무림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임야는 서산시민을 위해 의미있게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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