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개소식(앞줄 6번째)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개소식(앞줄 6번째)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청장 김미경, 민간위원장 조준호)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심의·자문기관으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반영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각종 사회보장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하여 우리 구 복지문제 해결을 위하여 4년간 집중해야 할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는 별도의 사무실 공간이 없어 구청 복지정책과에 함께 근무했으나 이제 독립된 사무실이 마련돼 공공·민간기관과 연계·협력하는 체계구축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민·관의 협치로 한 명의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구민이 더불어 잘 사는 은평형 복지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호 민간공동위원장은 “별도의 사무국 마련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사무국이 민관협력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구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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