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심리지원프로그램' 심리운동 모습
'가족심리지원프로그램' 심리운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장애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19년 ‘장애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아 지원 사업은 크게 ‘장애아 어린이집 지원 사업’과 ‘장애아 가족지원사업’ 두 가지로 진행 된다.

△장애아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장애통합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역량성장을 위해 장애통합 담당교사 교육을 돕는다. 또한 장애통합 어린이집 보육실에 특수교사와 치료사가 직접 방문·지원해 특수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

△장애아 가족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면서 교육 재활 치료에 대한 부담과 과도한 치료비로 인한 장애아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는 그 일환으로 ‘장애아가족 심리지원프로그램’을 매해 진행 하고 있는데 올해는 ‘엄마랑 함께하는 미술포퍼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치료’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와 학교 생활지도방법’에 대한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사업별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별·과정별 맞춤 프로그램들의 자세한 내용은 강동 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 교육 및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장애아 지원사업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특수교육과 통합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에 유용한 교육과 자녀와 부모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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