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시총 모습 
마라톤 시총 모습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석,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사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선수 4500여명과 자원봉사자 1000여명 등 총 55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에서 양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마라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육체적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침서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이 세상을 이길 힘과 용기를 얻는다”라며 “인내와 절제, 극기의 마라톤 정신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에게는 극복하지 못 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이 선수들과 어깨를 맞대고 마라톤에 참가 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이 선수들과 어깨를 맞대고 마라톤에 참가 하고 있다

양 지사는 이어 자신도 풀코스 9차례, 하프코스는 50차례 이상 뛰었다고 소개하며 “마라톤은 14년 의정 생활과 도정 활동의 원동력”이라며 “여러분께서도 이번 대회를 통해 힘찬 활력을 가득 채워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양 지사는 선수들과 어깨를 맞대고 마라톤 일부 코스에 참여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모습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모습 

충남도는 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앞서 행사장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연 이날 캠페인에는 양 지사,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충남교통연수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관련 전단을 돌리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고령 운전자 인지반응 검사 제도’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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